제8차 학술회의 199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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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권 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 주최 ] 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 주관 ] 사단법인 안동권발전연구소
[ 장소 ] 안동시민종합회관 소공연장
기조연설
주제 - 유교문화권 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발 표 : 이 진 우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논제 및 발표자
논제 1 - 유교문화권 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발 표 : 임 세 권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
종합토론
좌 장 : 남 치 호 (안동대학교 교수, 안동권발전연구소 소장)
토 론 : 김 정 호 (상주산업대학 행정학과 교수)
김 춘 식 (상지전문대학 행정과 교수)
반 병 목 (안동시 시정발전담당관)
이 도 선 (동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 동 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 진 구 (안동문화회관 관장)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개발의 당위성을 처음 제기한 토론회”
“토론회 이후 연구소의 지속적 노력과 북부지역의 호응에 힘입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 간 경북
북부지역 첫 국책사업으로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이 추진되었고, 이어서 포스트 유교문화권
사업이 포함된 3대문화권 개발사업(2010년~2019년)이 추진되고 있음”
경주의 신라문화, 부여와 공주의 백제문화 등의 문화유적과는 달리 경북북부의 뛰어난 유교문화자원과
이념은 1990년대까지도 올바른 가치평가를 받지 못하여 국가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이 미흡
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연구소에서는 우리 민족문화 정체성의 한 근간을 이루는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회복, ② 우리 국민들의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 ③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개발의 당위성을 처음 제기하였다.
이러한 뜻에서 개최한 첫 토론회로, 이후 문화권 개발은 圈域的 開發이 바람직하므로 경북북부의 시·군이
공동으로 단일의 유교문화권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설득하였다. 이리하여 1996년도에 경북북부 7개
시·군 행정협의회(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의성군)에서 연구용역비 8천만을
마련하여 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하였으나,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을 정부정책사업화 하기위해서는 대한
국토·도시계획학회 연구용역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동 학회 연구용역으로 추진
하면서, 학회와 연구소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1997년부터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하여
정치·행정권에 지속적으로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추진을 건의하였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다가
김대중정부 들어서 정부가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연구소와 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등을 거치
면서빠르게 추진되어 1999년 6월 19일에 문화관광부의 중점 추진 과제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2000년~2010년)이 선정되었다.
문화관광부의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된 이후 이 사업은 급진전 되어 이 사업추진과 관련지어 ‘경북관광
개발공사 북부개발본부’가 설치되고, 2000년도에는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계획’이 확정되었다.
이에따라 2010년을 목표연도로 한 이 사업이 2000년부터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추진되었으며,
2003년과 2007년도에는 1, 2차 평가가 실시되었다.
사업의 당초 계획 총 사업비는 2조 2,666억원 이였으나, 2003년 1차 중간 평가로 1조 8,681억으로 조정
되어 2010년까지 추진되었다.
연구소에서는 사업이 2010년에 종료되면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2000년대
후반부터 유교문화권개발사업을 2010년 이후 4~5년 간 연장할 것을 관계 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하였으나,
수용되지 못하여, 이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경북북부의 유교, 불교, 민속문화를 아우른 ‘한국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협의회에 제안하고 동의를 얻어 추진이 가시화되자, 경상북도에서
경주의 신라문화, 가야문화를 포함시켜줄 것을 제안하여 유교·신라·가야문화권 개발을 위한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2010~2019년)’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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