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 주최 ] 안동권발전연구소

[ 장소 ] 안동문화회관 301호

 논제 및 발표자 

논제 1 - 농산물 가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 표 : 류 진 춘 (경북대학교 농경제학과 교수) 

종합토론

좌 장 : 남 치 호 (안동대학교 교수, 안동권발전연구소 소장)

토 론 : 권 기 수 (안동농협 조합장)

 김 영 배 (안동사과발전협의회장)

 박 승 우 (안동시의회 의장)

 안 진 욱 (농협중앙회 경북도지회 부지회장)

 엄 환 섭 (경상북도 농어촌개발국장)

“농업을 통한 內生的, 內発的 発展方案 모색을 위한 첫 토론회”

연구소 개소 초기에는 경북 북부지역 발전에 필수적 動因이라고 할 수 있는 고속도로망 확충, 산업기반 

조성, 환경보존 방안 등의 모색에 힘써왔으나, 개소 4년차인 1992년부터는 북부권이 지니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산업구조 등에 바탕을 둔 內生的, 內發的 方案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그 첫 시도가 농림업 분야의 지역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이다. 경북 북부권의 산업구조에서 농림업의 

비중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입개방과 본격적 지방자치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 스스로의 지역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이 시급했다.

 농산물 가공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농업경영 분야의 전공 교수인 류진춘 

교수의 발제를 듣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농업 및 행정 분야의 토론 참여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류교수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대응과제를 검토한 다음, 경북 북부지역의 산지농산물 가공

현황, 시장분석, 문제점 등의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산지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

시스템 구축방안과 정책지원 방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정책지원 방안에서는 재정·금융제도, 인허가제도, 행정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체계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연구소는 주제발표를 맡았던 류진춘 교수에게 토론회 결과를 집필 의뢰하여 연구소의 연구총서 제1호를 

발간하였다.

 이 재 갑 (안동군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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