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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와 기대 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며, 정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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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9회   작성일Date 24-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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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권발전연구소 개소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남다른 감회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7, 80년대 산업발전 속에서 경북북부지방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급속한 인구감소는 지역의 경제적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대안으로 경북도청 유치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었지만, 중앙정부와 도지사의 무관심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지역을 이끌어 온 지도층 여러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1995년 7월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시작이 되고 안동의 초대시장으로 당선된 저로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개발 이었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지역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유교문화권 개발계획을 비롯한 여러 사업들이 연구소가 추진해오던 사업이거나 또는 회원 분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사업이었습니다. 


    민선2기가 끝날 때쯤은 정말 많은 사업들이 완성되거나 추진되고 있었으며, 그중 연구소의 지원과 도움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유교문화권 개발사업(북부11개 시,군 공동사업)이예산만도 2조1,300억원으로 지방정부가 계획 수립한 사업이 건국 후 첫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 완료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학 연구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소의 지원과 도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탈춤축제와 안동관광의 일번지인 월영교를 비롯한 수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었으며, 이제 안동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새로운 시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안동권발전연구소는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고 그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을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다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 도청 시대가 시작되면서 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더 큰 노력을 통해서 지역은 물론이고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는 안동을 이루어 주시길 부탁 말씀드리고 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d1b5270bcb434a640153d73fa7a1c18_1711501983_792.jpg정동호, 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며 / 2019년 10월 10일


    한국국학진흥원 2대 원장

    민선 초대, 2대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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