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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안동권발전연구소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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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지역발전 선도하고 비전 제시, 강보영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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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2회   작성일Date 24-03-27 10:26

    본문

    1989년 발족한 안동권발전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구소는 지역발전과 미래를 고민하던 교수, 지역민이 의기투합해 1년 이상 준비해 출범했으니 사실상 그 역사는 30년 이상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연구소 회원의 한 사람으로 자축하고 싶습니다.


    안동권발전연구소는 지난 30년동안 이론과 실행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했고, 연구와 정책으로 경북의 비전과 나아가 국가의 정책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창립 초기에는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참여를 유도하고자 무수히 많은 토론회와 세미나, 학술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 북부권에 관한 제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자치단체의 발전전략과 계획수립에 자문하고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경북북부의 발전과 경북의 백년대계, 균형개발을 통한 국가 동반성장을 기대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북도청 유치를 위해 수십년 이상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자치단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228개 기초단체 가운데 민간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 각자의 전문능력을 품앗이 해 연구소를 운영하는 사례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안동권발전연구소가 소중하고 특별하며, 우리 회원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30년 전 우리는 열정으로 가득하고 패기가 넘쳤으며, 의욕은 충만했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경륜이 충만하고 안목이 깊으며 지혜로 가득합니다.


    2019년의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에는 복잡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우리 연구소의 책무는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지방소멸의 극복입니다.


    우리나라 국토 10%에 국민 50%가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과제는 단순히 안동권역, 경북 북부권 등 지리적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강원, 충청, 호남, 경상, 제주까지 전국 7개 도민회, 그리고 대통령직속 국토균형발전위원회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과제이지만 안동권발전연구소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방도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고 다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ed1b5270bcb434a640153d73fa7a1c18_1711500191_6731.jpg강보영, 지역발전 선도하고 비전 제시 / 2019년 10월 10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 사) 안동권발전연구소 이사

    안동의료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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